화성은 유난히 대형 사건 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방송에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유동인구도 많고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일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할 경우 화성의 방범 시스템은 생활보안 분야를 더욱 강화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낙 넓은 지역인데 시내는 집중되어 있는 구조로 생활반경은 넓기 때문에 모두 CCTV 로 안전지대를 만들기는 어려우므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건물, 가게, 사무실 등에서 CCTV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파트에서 벌레를 잡기위해 방충제를 뿌릴때 벌레가 많은 가구만 중점적으로 하지않고 전 가구에서 동참해야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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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3.29 뉴시스 >
지난 1일 경기 화성에서 실종됐던 여교사가 부산의 한 은행에서 통장을 재발급 받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단순 가출로 보고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29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인 이모(28·여)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59분께 화성시 반월동 A아파트에서 보라색 등산복 외피 상의와 검은색 운동복 하의 차림으로 집을 나가는 모습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외부 CCTV에 포착된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씨가 살던 아파트 주변과 인접한 수원시내에 설치된 CCTV 분석작업을 계속하며 실종자의 구체적인 동선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아왔지만 그동안 행적은 '오리무중'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1시20분께 이씨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의 한 은행에서 통장을 재발급 받는 모습이 촬영된 CCTV를 확보했다.